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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나영씨가 지난 13일 독일 아헨(Aachen)에서 열린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피아노 콩쿨(Mozart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일반 부문에서 일등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나영씨가 연주한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프로페셔널 부문 입상자들 보다 더 뛰어난 해석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나영씨는 이랜드그룹 마케팅담당 이용찬 사장(58)의 장녀로 대를 이어 광고계(드래곤 리퍼블릭)에 종사하면서 피아노 연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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