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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김민정 "목욕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유는?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09:40


'장사의 신' 김민정 / 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장사의 신' 김민정 "목욕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유는?

배우 김민정이 목욕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정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이하 객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민정은 "초반에 남장을 하고 연기하다 여자로 돌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목욕신이다"라며 "'객주'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라고 목욕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민정은 "남장여자가 진짜 여자로 변하는 장면이 어떻게 표현되나 기대했는데 목욕신을 통해 이뤄진다. 통에 들어가서 목욕을 할지는 몰랐다. 느낌만 표현할 줄 알았다"라며 "얼굴과 몸에 묻은 때를 벗겨 내니 나 역시 기분이 묘하더라"고 설명했다.

극중 김민정은 천봉삼(장혁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집착하는 매월 역을 맡았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김주영 장편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폐문한 천가객주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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