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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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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인기 웹툰 작가 무적핑크와 함께한 스페셜 웹툰 '사도세자실톡'을 전격 공개한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사도'가 웹툰 작가 무적핑크와 함께한 '사도세자실톡'을 최초 공개했다. 스페셜 웹툰 '사도세자실톡'은 250년 전 '영조'와 '사도' 부자의 모습을 메신저 대화로 재구성해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페셜 웹툰 '사도세자실톡'은 '영조'와 '사도'의 행복했던 시절부터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냈다. '사도'의 남다른 총명함에 "우리 사도세자 이뻐서 내가 못산다!"라며 대신들에게 아들 자랑을 늘어놓는 '영조'는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 대리청정을 하며 거침없이 일을 처리하는 '사도'를 엄하게 꾸짖는 '영조'의 대화내용을 담아내 두 사람의 갈등을 암시한다. 한편, '사도'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시끄럽다"고 말하는 '영조'의 모습은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가운데, '영조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접어드는 부자관계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한 '사도'는 오는 9월 1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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