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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베니가 안용준 누나의 진심에 폭풍눈물을 쏟았다.
이에 안용준은 "작은 누나는 '이런 미X XX가 돌으셨어요?'라고 했고 큰 누나는 '너 정신 나간 거 같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베니는 "전 몰랐어요. 갑자기"라며 말문을 잊지 못했다.
안용준 누나는 "당황스러웠다.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어금니를 꽉 물고 있었다"면서도 "그때를 생각하면 베니에게 미안하긴 한데 지금은 정말 좋다. 지금은 결혼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집 근처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이 서로 쳐다보는 눈빛이나 챙겨주는 모습 보면서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용준 누나는 "용준이가 철이 없다. 잘 포용해주고 지금처럼만 해줘. 내가 처음에 못 되게 군 거 미안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안용준 누나의 진심을 처음으로 듣게 된 베니는 고마운 마음에 폭풍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택시'는 <스포츠조선닷컴>
한편 안용준 베니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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