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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2' 박은지
이날 "어릴 땐 남자들의 겉모습만 보고 끌렸다"고 운을 뗀 박은지는 "요즘엔 그런 분들 보면 너무 피곤하다"며 과거 자신과 교제했던 일반인 남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는 "예전에 교제했던 분인데 너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양말 컬러까지 다 맞춰 신고 나와야 일이 잘 풀린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이었다. 되게 예민해 몸도 말랐다"며 "직장인인데도 불구, 밥을 먹을 때 칼로리를 다 따진다. 그게 하나 둘 쌓이다보니 스트레스도 받고 피곤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15일 공개된 '연애세포 시즌2'에서 박은지(나혜리)는 임슬옹(태준)을 유혹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초밀착 레드 원피스를 입고 섹시미를 발산했지만, 무결점 철벽남 셰프 태준에게 퇴짜를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들의 시선을 받는 인물인 만큼 화려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지만, 빈틈 많고, 백치미까지 가진 반전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허당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박은지가 연기하는 나혜리는 극중 태준(임슬옹)과 함께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태준을 좋아해 은행에서 네비(김유정)을 꺼내 협박하며 사랑을 이루려 하지만 늘 실패하는 인물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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