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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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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꼽았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제작발표회 현장.
이경규는 초대 스타에 대한 질문에 "영화 '아이언맨'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초대하고 싶다"며 "그 영화와 붙어서 내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망했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연예가중계 인터뷰 처럼 공식 에이전시를 통해 출연을 신청하며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생각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4년 간 MC로 활약한 SBS '힐링캠프'를 하차한 이경규는 KBS2 '나를 돌아봐',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각각 스타의 매니저와 부녀지간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도 도전 중이다.
한편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별난 취미, 별난 식성, 별난 동물 등 별의별 사연을 모두 찾아내어 카메라에 담아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관찰 토크쇼. 단독 MC 이경규는 가짜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스튜디오에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진정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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