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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하연수, 스폰서 언급에 발끈 "나쁜 말하면 벌받는다"…무슨 상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09:49


'마리텔' 하연수

'마리텔' 하연수, 스폰서 언급에 발끈 "나쁜 말하면 벌받는다"…무슨 상황?

배우 하연수가 네티즌들과의 소통 장애로 웃음을 유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진행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1 생방송에서는 하연수 차홍 김구라 오세득 박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하연수는 방송중, MBC 예능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등장한 하하와 자이언티의 곡 '스폰서'의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무한 제공'이라는 가사가 나오자 "무한 제공되는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곡의 제목이 '스폰서'라고 알려줬지만 이를 몰랐던 하연수는 "인터넷 방송이니까 말씀드리겠다. 제가 쉰지 4개월이 됐다. 스폰서가 있겠냐"며 "얼마 전까지 월세에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게 나쁜 말만 하면 벌받는다"고 일침했다.

그러나 이내 하연수는 '스폰서'가 '무한도전'에서 나온 곡임을 알아차리고 "TV를 잘 보지 않는다. 죄송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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