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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아이돌 유키스와 신인 걸그룹 라붐이 일본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서 유키스 멤버 수현은 스페셜 무대를 통해 8월에 발매한 일본 솔로앨범 '키미다케오' 의 수록곡인 '멜로디'를 선보였으며, 이어 유키스는 '네버랜드' '놀이터' '만만하니'등의 한국 히트곡 무대와 지난 9일 발매한 일본 11번째 싱글 '스테이골드' 등 한국과 일본에서의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한류 아이돌답게 유키스의 무대 내내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비롯해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마치 콘서트 무대를 연상케 했다.
소속사 측은 "훈과 소연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훈남훈녀가 만들어낸 화음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2015 KMF 특집, 쇼 챔피언'에는 유키스, 라붐을 비롯해 뉴이스트, 매드타운, 미스터미스터, 방탄소년단, 씨엔블루, 옴므 등이 출연했으며 카라의 구하라와 허영지가 스페셜 MC를 맡았다. 이날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MBC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일본에서 11번째 싱글 '스테이 골드'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오는 18일 일본 투어 '유키스의 재팬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 본격적인 새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또 라붐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곡 수집과 앨범 콘셉트 선정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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