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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신혜가 '한류 여신' 칭호를 입증하며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특히 명장면 토크 시간에는 즉석에서 흘러나온 AOA의 노래에 맞추어 살랑 살랑 깜짝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받기도. 팬들과 포옹하고 악수하고 눈 맞추며 2시간이 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신혜가 마지막 인사를 전할 즈음에는 객석의 팬들이 올 해 마지막 투어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밌고 여러분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준비해서 올 테니까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말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2012년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투어를 이어온 박신혜는 올 해 일본을 시작으로 상해ㆍ홍콩ㆍ대만ㆍ 심천ㆍ성도 등에서 팬미팅을 갖고 바다 건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투어가 거듭될수록 더 견고하고 뜨거워지는 팬 여러분의 사랑을 느낀다. 언어도, 문화도 다르고 자주 인사드릴 수 없음에도 이토록 열렬한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투어를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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