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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박초은 "황제성의 잘생긴 모습에 반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13 16:38



'개그커플' 황제성 박초은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황제성의 결혼식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황제성
박초은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 9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황제성은 "늘 꿈꿔왔던 이상형이 있었다. 아파보이는 청초한 여자여서 꽂혔는데 처음에 말을 못하다가 어느 날 집에 바래다주면서 역사가 시작됐다"고 신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박초은은 "처음에 황제성의 잘생긴 모습에 반했다"며 다소 의외의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황제성은 "질투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제성 박초은 결혼식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T타워에서 열렸다.

박초은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 9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3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9년, 2년째 열애중임을 당당히 밝히고 공개 연애를 해왔던 황제성 박초은은 MBC '개그야' 인기코너 '그렇지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 중인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예비 신부 박초은은 MBC '개그야' 등에 출연, 개그우먼답지 않은 미모와 뛰어난 개그감각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박성아에서 박초은으로 개명해 활동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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