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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개봉 10일만에 200만돌파, '캡아'보다 빠르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9-13 15:3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매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앤트맨'이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은 오후 4시 48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7,006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마블의 전작 중 개봉 11일째 200만 명을 돌파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개봉 12일째 200만 관객을 달성한 '토르: 다크 월드'를 앞서는 수치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앤트맨'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한편, '앤트맨'에 대한 관객들의 연이은 극찬리뷰도 화제다. 관객들은 "생계형 히어로의 좌충우돌 마블 입사기!(skyb****)", "'아이언맨'의 느낌이 다시 살아난 마블의 수작!(syub**)", "마블 영화상 제일 귀여운 영웅인 것 같은ㅋㅋ 코믹 액션 스토리가 조합이 잘 이루어져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였음. 마블 영화가 발전하는 게 눈에 보임(wldn****)"라는 반응으로 마블 역사상 가장 독특한 히어로의 탄생에 열광했다. 또 "'앤트맨'의 주인공 폴 러드. 정말 아름다운 눈을 지닌 배우(Jul**)", "이 아저씨한테 안빠질려고 해도 매력이 폭발되어서 안 빠질수가 없는 새로운 꽃 미중년 폴 러드!(ieed****)"라며 주인공 '폴 러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시사했다. 이 밖에도 "아이언맨도 우스운 기술로 만들어버리는 신개념 히어로. 작은 개미가 맵다(tore******)",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2편이 기대됨ㅋㅋㅋ(소다***)", "신선하다. 개미들과 함께 행동하는 주인공의 활약이 참 재미있고, 그의 동료들 너무 웃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합류해 어떻게 싸울지 빨리 보고싶다(blue******)" "아 '앤트맨' 또 보고싶어. 호프 보고싶어(guri_***)"의 댓글로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활약할 것을 기대하는 등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진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앤트맨'은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 마블의 NEW 히어로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앤트맨'은 독특한 스토리와 특별한 캐릭터, 화려한 액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수작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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