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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사임당, the Herstory' 제작사 그룹에이트(대표 송병준)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5)'에서 국내외 방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최대 글로벌 기업 엠퍼러그룹(회장 엘버트 영)의 자회사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EEK)(대표 최준영)와 100억 원 투자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글로벌 방송 교류의 장에서 협약식을 맺게 돼 뜻깊다. 중국은 한국 드라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할 시기에, 한·중 양국을 잘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홍콩 굴지의 엠퍼러그룹과 조인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 이번 '사임당'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잘 지켜봐 주시고, 한류를 지속시키는 좋은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준영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EEK) 대표는 "드라마 '사임당'은 2016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프로젝트라 생각한다. 한류를 다시 지피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자본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엠퍼러그룹의 만남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믿는다"며 "아시아 최고의 프로젝트가 될 '사임당'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으로 9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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