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컴팩트하며 본체 디자인을 다양한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는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이 10일 정식 발매된다.
New 닌텐도 3DS는 지난 5월 발매된 New 닌텐도 3DS XL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게임 플레이 중 본체나 얼굴이 많이 움직여도 안정적으로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 피규어 'amiibo'를 게임 세계와 연결해 대응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국내에 발매되는 New 닌텐도 3DS의 디자인은 한국에서 최초 판매되는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으로, 마리오 게임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데코 커버'가 본체 겉면에 장착돼 있으며, 내부 역시 알록달록한 버튼 색상이 눈길을 끈다. 또 버추얼 콘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게임이 처음부터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돼 있어 구매 후 곧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일본에서 1985년 패밀리컴퓨터용으로 출시된 첫 시리즈다.
이외에도 New 닌텐도 3DS에서는 하나의 본체를 여러 스타일로 바꿔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 장착된 데코 커버 외에도 별도 판매되는 커버를 통해 겉면 디자인을 교체할 수 있으며, 마리오, 커비 등 좋아하는 캐릭터부터 귀여운 이미지, 멋있는 느낌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가는 18만8000원이며, 별도 판매하는 데코 커버는 1만원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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