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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토크콘서트 시즌2’, 여자들 위한 완벽 가출 알리바이 만들어 주겠다” 선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1:31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나가는 여자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껏 치장을 한 박경림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진한 스모키 화장과 레드립, 두 손에 들린 커다란 트렁크가 돋보인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은 다른 토크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기획과 풍부한 볼거리, 여자들만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박경림은 남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집 나가고 싶은 아내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쳐보고 집 나온 여자들의 완벽한 가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관객들이 주인공인 만큼 다양한 사연이 중심이 된다. '나는 이래서 나가고 싶다', '내가 제일 잘나가', '가출친구를 찾습니다', '준비된 당신, 나가라'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이를 보여주는 예인 것.

지난해 자신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적어 보낸 관객들에게 정우성 같은 멋진 남자배우와의 식사이벤트 등 꿈 같은 데이트 시간을 마련해준 박경림이 올해는 또 어떤 황홀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할지, 벌써부터 쏟아지는 관객들의 기대평과 사연들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박경림은 지난해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들로 여성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석 달 전부터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심도 깊은 이야기를 비롯해 상상을 초월한 게스트들과의 콜라보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준비부터 마지막 커튼콜까지, 깊이 어린 공감과 유쾌한 화법으로 여자-아내들의 집 나가고 싶은 속사정을 진심으로 묻고, 들어주며, 함께 이야기하는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나가는 여자들'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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