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구 남친에게 받았던 가방 팔아 살림에 보탰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04 09:14 | 최종수정 2015-09-04 09:15



'해피투게더' 윤민수

'해피투게더' 윤민수

가수 윤민수가 과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서는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민수는 "최근 10년 사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면서 아내에게 집을 선물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은 "아내의 명의로 했느냐?"고 물었고, 윤민수는 "공동명의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집만 있으면 된다.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찍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는 윤민수는 "가수로 잘되려는 순간 군 입대를 했다. 그래서 아내가 예전 남자친구들에게 받았던 가방을 팔아서 살림에 보탰다더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1.6%P 상승한 전국기준 시청률 5.2%를 기록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