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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치열 "나 촌놈 아냐. 청담동 살았다" 발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3 08:07 | 최종수정 2015-09-03 08:08


'라디오스타' 황치열

'라디오스타' 황치열이 청담동에 살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타공인 '상남자'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원래 술을 못한다"며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목소리는 걸쭉해서 막걸리를 쭉쭉 들이킬 것 같다"며 황치열의 구수한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어 황치열은 "지금 사는데가 방이 워낙 좁아서 강남 쪽으로 쓱 가볼까"라며 이사할 생각이 있다고 밝히자, 김구라는 "바로 강남 가면 부담되지 않냐"며 말했다.

그러자 황치열은 "날 되게 촌놈으로 보신다"며 발끈한 뒤 "나 원래 청담동에 살았다. 몇 년 살다가 홍대 쪽으로 옮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때 규현이 압구정 로데오 거리 가봤냐고 묻자, 황치열은 "오거리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농담해 좌중을 웃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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