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마동석이 과거보다 체중을 20kg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마동석은 "역할에 따라 많이 빼기도 한다. 요즘 많이 빠졌다"며 "최근에는 액션 연기도 많고 해서 체중을 감량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지금은 25~30kg 뺀 상태이다. 미국에서 110kg이 넘었다. 2005년 영화 '천군' 출연 당시가 105kg이었다"며 "지금 체중은 90kg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운동을 하긴 했다. 근데 미국에 갔더니 기본적으로 남자가 체격이 있고 운동하는 사람을 덜 무시하더라. 특히 동양인은. 그래서 처음에 승부욕으로 시작한 게 나중에 점점 전문적이 되면서 직업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 주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오는 9월 10일 개봉.
supremez@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