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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 고추따기는 뒷전 '알콩달콩 셀카삼매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31 10:36


'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은 썸도 고추밭에서 탄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에서 열연 중인 다솜과 류수영의 순수한 로맨스 기류가 풋풋한 설렘을 전하고 있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180도 다른 이들의 로맨스는 예능드라마라는 틀 속에서 설렘뿐만 아니라 웃음까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31일 방송되는 '별난 며느리' 5회에서 차명석(류수영 분)은 이제 수학밖에 모르는 바보가 아닌, 오인영(다솜 분)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오인영 역시 촬영을 하면서 차명석을 의식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예정,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썸도 남다르게 타는 오인영과 차명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커플 몸빼 바지로 완벽한 농촌 패션을 과시한 두 사람은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기도 하고, 알콩달콩 셀카도 찍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인영은 한 손에는 휴대폰을, 다른 손에는 고추를 들고 차명석과 고추따기 인증샷을 찍고 있다. 차명석은 빨간 고추를 두 손 가득 움켜진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보기만 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푸른 고추밭과 이와 잘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무공해 웃음이 싱그러움을 전한다.

본 촬영은 드라마 속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의 한 장면으로, 오인영의 '여름 김장을 위한 고추 따기' 미션에 가상 남편 차명석도 함께한 것. 차명석은 오인영의 옆에 찰싹 붙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녀를 도울 예정이다. 모태솔로 차명석의 변화가 어떤 설렘과 즐거움을 전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별난 며느리' 5회는 오늘(31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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