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윤세아의 독기 서린 눈빛 연기가 화제다.
하지만 진송아의 노력과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태아는 유산됐고, 구강모(이재황 분)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진송아는 충격과 슬픔으로 망연자실했다. 진송아는 "나한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냐. 나 이런 일 당할 만큼 나쁘게 살지 않았다. 힘들어도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왜 나냐"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진송아는 두 눈 가득 독기를 품기 시작했다. 그녀는 "난 이제 다 잃었다. 이 원통한 한과 분노 참지 않고 되돌려 줄 거다. 내가 받은 거에 몇 배로, 아니 그 몇 십 배로"라고 다짐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이어 또다시 파렴치한 죄를 범하려는 강세나에게 "각오해. 네가 얼굴에 쓴 그 사람 탈 내가 벗겨 버릴 테니까"라고 경고하며 극에 달한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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