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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꽃 꽂고 논길 내달리기, 웃음 일발장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10:43


'별난 며느리' 다솜이 귀여운 꽃순이가 된다.

지난 8월 17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은 드라마와 예능이 결합된 특별한 시도, 쉴 새 없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에피소드,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통통 튀는 캐릭터와 깨알 같은 패러디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별난 며느리'의 이슈 중심에는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돌 다솜이 있다. 걸그룹 씨스타의 막내인 다솜은 '별난 며느리'에서 한 물 간 걸그룹 '루비'의 리더 오인영 역을 맡았다. 다솜은 첫 회부터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벌써부터 '별난 며느리'의 코믹 명장면 등이 꼽힐 정도. 예능드라마와 다솜의 매력이 맞물리며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것.

이런 가운데 8월 23일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어김 없이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인 다솜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솜은 한쪽 귀에 꽃을 꽂은 채 두 팔을 휘저으며 논길 이곳 저곳을 달리고 있다. 다솜의 손에 들려 있는 마이크와 큐시트를 통해 '별난 며느리' 속 예능 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의 한 장면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한쪽 눈을 찡끗 감은 윙크, 상큼한 미소 등을 통해 다솜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 '별난 며느리' 관계자는 "다솜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위해 노력한다. 그녀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별난 며느리' 속 진짜 별난 며느리 오인영이 탄생하게 된 것 같다. 오인영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별난 며느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별난 며느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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