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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고두심 류수영, 깔깔깔 웃음 바이러스 전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22 22:29


웃음이 넘치는 '별난 며느리'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예능과 드라마를 접목한 신개념 예능드라마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에 예능자막이 등장하는가 하면,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에 8월 21일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배우들의 차진 호흡과 웃음이 끊이질 않는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두심, 다솜, 류수영, 김윤서, 곽희성, 백옥담 등 종갓집 식구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는 모습,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등 친밀함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모습들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웃음으로 발칵 뒤집힌 리허설 현장이 눈길을 끈다. 배우들이 준비하고 있는 장면은 2회 큰 웃음을 선사했던 '미꾸라지 접신' 장면. 고두심, 다솜, 류수영은 아이디어를 나누며 리허설 중이다. 촬영 중 사방에서 터져 나온 웃음에 함께 빵 터진 류수영의 모습을 통해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예능을 품은 드라마인 만큼 '별난 며느리' 촬영장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하다. 특히 수 차례 진행되는 연기 리허설은 배우들의 '개그 본능'이 발동되는 시간이라고. 예능 촬영하듯 즉석에서 짜이는 애드리브 퍼레이드들이 자연스럽게 방송에 담기며 생생한 웃음을 만들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별난 며느리' 속 '며느리 체험'을 할 땐 실제 리얼리티 예능 촬영을 하는 것과 같이 촬영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즐겁게 아이디어를 모으고 자연스럽게 활용한다. 또한 가족같이 친근하게 지내는 편한 분위기가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돕고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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