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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이경이 동네 한복판에서 팬티 차림으로 발견됐다!
극중 이이경은 꿈과 열정을 가진 풍부한 감수성의 스무살 '최훈'역을 맡았다. 최훈은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님에게 도망칠 때마다 주인공 윤태오(민호 분)의 집에서 머물며 태오와 절친이 됐다. 판사 아버지와 교수 어머니 밑에서 자란 최훈은 학자 집안에서는 유별나게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어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는 인물. 부모님의 반대에도 확고한 꿈을 향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최훈의 모습을 통해 스무살 청춘들의 열정과 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처음이라서' 제작진은 "무더운 날 이이경이 속옷 차림으로 동네 이 곳 저 곳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10시간 동안 촬영했다. 날씨도 굉장히 덥고 힘든 촬영이었는데도 이이경이 지치지 않고 오히려 크게 웃으며 지친 스태프들을 격려했다. 항상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이경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처음이라서'는 오는 10월 초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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