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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제작진 "최민수-PD, 원만히 해결중…불미스러운 논란 사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22:08 | 최종수정 2015-08-19 22:36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이 배우 최민수의 외주제작사 PD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19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중"이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겠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폭행당한 PD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민수 씨가 나를 돌아봐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 '욕 좀 그만하라'라고 말했더니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라며 "프로그램은 살려야하니, 오늘 내로 최민수 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촬영 도중 주먹으로 A씨의 턱을 가격했고,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A씨는 턱이 많이 부어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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