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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새롬 남편 이찬오, 알고보니 로맨틱남...꽃장식에 손편지까지 '감동'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11:06 | 최종수정 2015-08-19 11:06



택시 김새롬

택시 김새롬

김새롬 이찬오 부부가 '택시'에 출연한 가운데 이찬오의 로맨틱한 면모에 시선이 집중됐다.

13일 이찬오와 김새롬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찬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마누 테라스'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초대됐다. 두 사람은 소박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 치렀다.

사진 속 이찬오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늠름한 신랑의 자태를 뽐냈고, 김새롬은 미니 웨딩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얼굴 한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행복감을 느끼게 만든다.

또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레스토랑은 아름다운 꽃장식이 가득했는데 이는 이찬오가 신부 김새롬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찬오의 로맨틱한 면모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뿐만 아니라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김새롬을 위해 요리를 준비한 이찬오는 "이것만 하면 약한 것 같아서 또 하나 선물을 준비했다"며 김새롬을 위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녀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이찬오는 "이 사진은 저희가 좋아하는 사진이거든요"라며 "10년 후에도 우리가 이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김새롬을 감동케 했다.


이어 이찬오는 "김새롬 여보. 우리 드디어 결혼해 내일. 미우나 고우나 서로 두 손 꼭 잡고 잘 살자. 항상 정말 고맙고 여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할게. 이제부터 내 인생은 기승전 새롬"이라며 미리 써온 러브레터를 읽어 김새롬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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