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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이재윤이 드라마로 컴백한다.
여주 역을 맡은 윤진서와는 썸녀인 듯, 전우인 듯, 경쟁자의 묘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인터라, 두 사람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나에게 건배'는 일본과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로, 일본에도 선판매됐다. 원작은 일본의 인기 만화 '와카코와 술'이다. 맛깔스러운 안주와 술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주당녀와 반전 있는 남자 지혁을 중심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요리 드라마다.
'나에게 건배'는 8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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