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의 김현숙이 본격적으로 창업에 나서며 사장이 된다.
18일 밤 11시 방송하는 '막영애14' 4회에서는 창업을 결심하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낙원사에서 사직한 후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보지만 번번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면서 새롭게 회사를 차릴 결심을 하게 되는 것.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아직 가구가 들어오지 않아 텅 빈 새 사무실에서 바닥에 짜장면 등 중국 음식과 소주를 놓고 첫 회식을 벌이는 이영애와 라미란(라미란 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박한 회식이지만,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며 누구보다 흥겨운 춤사위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현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에피소드와 명불허전 캐릭터 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18일, 화) 밤 11시 4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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