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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석천
이날 홍석천은 특별한 가정사를 밝혀 499명의 관객들을 술렁이게 했다. 홍석천의 '평범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고백에 MC 김제동은 "딱 한 사람에게 인정받으라고 한다면?"라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엄마다. 굉장히 특별한 존재다"라며 "아직도 엄마가 대화 끝에 '기도하러 가라. 네 힘으로 안되는 거다' 하신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저희 부모님, 가족들이 이 얘기를 굉장히 싫어한다"며 "내가 엄마가 어렵게 낳은 아들인데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안 낳을 아들이고 뭘해도 만족을 못 시켜드리는 아들이다"이라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은 전국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3.8%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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