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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진짜 전화번호 공개’…“일주일 받고 번호 바꿀 것”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8-14 10:55 | 최종수정 2015-08-14 10:55

[포토] 자이언티, 눈부신 금빛헤어 드러내고!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무대가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펼쳐졌다.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요제에는 유재석-JYP(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지드래곤 X 태양 등 모두 6팀 등이 출연한다.
평창=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8.13/


무한도전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가수 자이언티가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13일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이하 무한도전 가요제)'가 진행됐다.

이날 하하와 자이언티는 '으뜨거따시' 팀으로 무대에 올라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세련된 비트로 '스폰서'를 열창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계획한대로 무대에서 실제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하하는 "자이언티 전화번호가 공개됐다. 이 시간 이후로 전화를 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일주일은 전화 받겠다. 그리고 번호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객석을 향해 "현장에서는 공연 본다고 전화번호 못 보셨지 않냐. 아니면 봤는데 저장을 안 하신 거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광희-지드래곤&태양의 '황태지', 박명수-아이유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하하-자이언티 '으뜨거따시', 정준하-윤상 '상주나', 유재석-박진영 '댄싱 게놈', 정형돈-밴드 혁오 순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녹화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29일 2회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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