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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정훈, "서울대 시절 별명 원반, 남자가 따라온 적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08:50 | 최종수정 2015-08-13 08:5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정훈이 '서울대 원반'으로 불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백투더스쿨 특집' 녹화에는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했다. 김정훈은 "사실 서울대 재학시절 별명이 원반이었다. 원빈을 반절 닮았다고 해서 원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 동기들이랑 셋이서 길을 가는데 내 뒷모습을 보고 남자분께서 말을 건 적도 있다"고 말해 감타을 자아냈다.

김정훈은 또 자신의 연기 스승이 안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안내상이 운동하지 말고 술 많이 마시라고 조언했다. 그대로 실천했더니 몸이 불었다"고 폭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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