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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와 서강준이 조촐한 혼례를 치렀다.
그간 정명 앞에선 한없이 부드럽고 순수한 남자의 모습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주원이 또 한 번 정명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마성의 밀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짜릿하게 하고 있다.
이날 인조(김재원 분)과 중신들은 난을 피해 모두 도망간 상황. 정변 때문에 혼례를 치르지 못한 정명과 주원은 소박하게나마 식을 올렸다. "혼사를 시작하겠사옵니다. 신랑 신부, 교배를 행하시오. 후선재배 하시오"라는 외침에 따라 정명이 먼저 절을 했고, 이어 주원이 절을 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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