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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박지성이 활약했던 EPL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손을 잡았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및 바비 찰튼, 브라이언 롭슨, 박지성 등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전설 선수 7인을 포함해 현재 1군 선수명단기록은 물론, '꿈의 구장'이라 불리는 맨유 전용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자료도 게임 내 사용 가능하다.
한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넥슨 박지원 대표와 맨유 아시아 제이미 리글 사장이 참석해, 서로의 회사명이 적힌 맨유 유니폼에 사인하고 교환하는 기념 세리머니를 가졌다.
맨유의 리차드 아놀드 그룹 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한국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 국가다. 넥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팬들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고, 팬들 역시 더욱 열정적인 응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획기적이며 전문적인 창조성 그리고 흥미진진한 게임 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넥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상적인 파트너다. 넥슨이 갖춘 최고의 게임 테크놀로지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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