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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형식, 광희 폭로 "나 '무한도전' 황광희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0 23:54 | 최종수정 2015-08-10 23:54



'힐링캠프' 박형식이 "광희가 '무한도전' 출연 후 변했다"고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차세대 멜로킹' 박형식, '대세 예능돌' 광희, '아이돌 최초 천만 배우' 임시완이 동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형식 몰래 무대 뒤편에 깜짝 등장한 광희는 "스케줄 바쁜데 '무도'를 촬영하다가 왔다"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그는 "박형식 몸 안엔 느끼함이 살아있다"면서 "사인회 가서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다가도 문이 딱 열리는 순간 느끼하게 워킹했다"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형식의 반격이 시작됐다. 박형식은 "드라마 팀이랑 같이 회식을 하는데 연락이 왔다. 뭐하냐고 하길래 회식한다고 했더니 '영화보자'고 하더라"며 "나 지금 회식하러 가야 된다고 했더니 '형식아 나 황광희야. 무한도전 황광희야. 너 TV 안 보니?'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때 광희는 죄송하다면서 사죄의 큰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차세대 멜로킹 박형식, 대세 예능돌 광희, 아이돌 최초 천만 배우 임시완이 동반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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