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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이승준, 김현숙에 호감 "왜 자꾸 예뻐 보이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0 23:23 | 최종수정 2015-08-10 23:23



'막돼먹은 영애씨14' 이승준이 김현숙에 호감을 보였다.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1회분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이 이영애(김현숙 분)을 남다르게 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박두식(박두식 분)과 조현영(조현영 분) 두 사람 모두 정규직으로 추천했다. 이승준은 "누구를 뽑으라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둘 다 포지션도 다르고 놓치기 아까운 인재인데"라며 곤란해했고, 이승준은 "열정 페이다 뭐다 청년들 노동력 착취하고 말이 많은데 난 그런 사장 아니거든"이라며 두 사람 모두 합격시켰다.

이후 이영애는 사무실을 빠져 나갔고, 이승준은 그런 이영애를 유심히 바라봤다.

특히 이승준은 "요즘 살 빠져서 그런가. 왜 자꾸 예뻐 보이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이영애에게 호감을 보여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 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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