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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백 감독, 용필름 제작)의 제작보고회가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서강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21인 1역의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이동휘, 문숙,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오는 7월 개봉한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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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강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7일 스포츠조선에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 백인호에 캐스팅 된 것이 맞다"며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라고 확인했다.
서강준이 캐스팅 된 주요 이유는 이국적인 외모와 놀라운 피아노 실력. 극중 백인하는 불의의 부상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돼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서강준이 딱 제 격이라는 것.
소속사 측은 "서강준이 팬미팅에서 항상 피아노를 칠 정도로 수준급"이라며 "유정 역에 물망으로 올랐다는 것은 웹툰 원작작가가 언급을 해주셨던 것일 뿐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 후보로 오른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풍선껌'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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