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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아현, 김원준 소개로 배기성과 소개팅 "너무 들이대더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23:56


'해피투게더' 이아현

'해피투게더' 이아현, 김원준 소개로 배기성과 소개팅 "너무 들이대더라"

'해피투게더3' 이아현이 배기성과 소개팅을 했던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원준 이아현, 유상무 장도연, 강남 이현이 출연한 '남자사람친구'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원준은 "친구 중에 이아현 광팬들이 있다. 그래서 소개팅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기성.

그러나 정작 이아현은 "난 소개팅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김원준은 "배기성이 이아현의 팬이다. 내가 이아현과 촬영한다고 하니 자기가 하는 음식점에 데려와 달라고 했다. 처음엔 팬심이었는데 진심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아현은 "배기성을 만났는데 들이대더라. 별 목적 없이 전화도 자주했다"며 "그래서 김원준에게 '니 친구가 나한테 그러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김원준이 '괜찮아. 배기성은 여자 연예인한테 다 그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괜찮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MC 박미선은 "배기성이 성격이 진지하다. 용기를 내 그랬을 거다"고 밝혔고 김원준은 "배기성 별명이 수염난 소녀다. 소녀 감성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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