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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 연출 이윤정 / 제작 에이트웍스)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나날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웹툰 마니아들과 드라마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원작 스토리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무조건 원작 그대로"였음을 전했다. 그는 "'치즈인더트랩' 본질 그대로를 드라마로 만들었을 때 최고의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많은 팬들이 사랑해주는 원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건 역시 캐스팅이었다. '치즈인더트랩'은 드라마화가 결정되기도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화제였던 것.
이어 "무엇보다 유정 역의 박해진씨 캐스팅이 확정 된 부분은 만세를 불렀을 만큼의 큰 행운이었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 짓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박해진 씨를 비롯해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는 배우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캐스팅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원작 그대로, 하지만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 작품이 어떻게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 박해진, 김고은,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tvN에서 12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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