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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작곡가MBC FM4U '25주년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디제이 축제' 2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팝음악을 좋아하는 영화인과 방송인, 뮤지션이 주축이 되어 배철수 디제이 휴가기간인 8월 3일부터 스페셜디제이 축제를 이어간다.
정찬형 프로듀서도 "'25년간 애쓴 배철수 디제이 휴가 보내주기 라는 이름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했는데 대형스타들이 흔쾌히 참여하면서 축제가 화려해졌다. 배캠 제작진들도 스타들의 축제를 은근히 즐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배순탁 작가 역시 "하루하루가 특집이어서 배캠 작가가 된 이후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는 중이지만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기분이 좋다"고 맞장구쳤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1차 스페셜 디제이 축제에는 김혜수, 윤종신, 윤도현, 김구라, 심은경, 이윤석, 배칠수 등이 참여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 MBC FM4U (서울 경기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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