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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성록 신제록
이날 농구 명문 '휘문 중·고교'를 휩쓸었던 전설의 농구 형제 신성록과 훈남 셰프 동생 신제록이 출연했다.
특히 방송 출연 전부터 방송 욕심을 보인 신제록은 과한 설명으로 '허언증' 캐릭터로 재미를 안겼다.
그러자 신성록은 "5분이면 가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신제록은 "체감이 1시간이라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키 188cm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두 형제의 인기에 대해 묻자 신제록은 "강남역 ,압구정대로를 다닐 때면 형이 명함을 많이 받았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오디션 장에 형을 따라가도 되냐고 묻다가도 '친구따라 강남 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실제로 고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형 대신 자신이 캐스팅 될 것을 염려했던 것. 이를 추리한 현장은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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