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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업그레이드, 불법사용자도 가능…하지만 '호환 확인해야'

기사입력 2015-07-29 23:21 | 최종수정 2015-07-29 23:59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10의 베일에 쌓여있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모든 윈도우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는 점. 이는 합법 사용자 뿐만 아니라 불법 사용자에게도 적용되는 사안이다.

하지만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서 불법 제품이 정품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자체는 가능하지만 향후 보안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PC이용 중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하지만 윈도우10과 관련된 호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PC에 3GB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제어판에서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정해놓아야한다.

하지만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뒤 화면 깨짐이 발생하거나, 특정 기능 미작동 등의 오류가 보고되고 있다. 또 새로운 웹브라우저 엣지는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아 정부기관 사이트 등 일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또 몇몇 애플리케이션 및 프린터 등 주변기기들이 윈도우10과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윈도우 10 '예약' 앱을 설치한 유저는 예약 앱 내의 'PC확인(Check your PC)'에서 비호환 프로그램 및 주변기기, 업데이트 가능 여부를 확인할수 있다.

MS 측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엣지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관공서, 은행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결제 이용에 제약이 있을수 있다"면서 "하지만 액티브X를 지원하는 IE11도 함께 탑재돼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 사용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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