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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2' 안효섭, 마지막 공연 앞둔 맹연습 '긴장감 UP'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7-27 00:01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 시즌2'(이하 '언제나 칸타레2')에 출연 중인 안효섭의 허당매력이 눈에 띈다.

지난 25일 방송된 '언제나 칸타레2' 6화에서는 마지막 공연을 앞둔 오케스트라의 특훈이 그려졌다. 김정연 패컬티가 이끌고 이아현, 오상진, 에디킴, 혜이니, 정재은, 안효섭으로 이루어진 제2 바이올린은 그 어느 파트보다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단체 연습이 끝난 후 제2 바이올린은 오상진의 권유로 야외에 남아 제작진이 철수하는 와중에도 부족한 실력을 메꾸기 위해 특훈을 감행했는데 이를 모르던 안효섭은 야외연습이 끝나자마자 단원들을 만나기 위해 실내 연습실로 돌아간 후 내내 모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단원들은 안효섭이 빠진 채로 화음을 맞추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모두의 노력에 엇갈린 제2 바이올린의 연습은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안겨주었고 당황한 안효섭은 잠시나마 연습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하는 한편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시청자는 이런 안효섭의 매력에 "그동안 알아보지 못해 미안해" "막내 좀 챙겨주세요" "미소가 너무 설렌다" "길 잃은 강아지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18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 파트로 합격해 '언제나 칸타레2'에 합류한 안효섭은 학창시절 6년간 캐나다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했던 수재. 몇 년간 바이올린을 놓았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바이올린 실력은 물론 187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 소년다운 미소와 야성적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신인 안효섭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금난새 마에스트로의 명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파이널 공연이 그려질 '언제나 칸타레2' 최종회는 8월 1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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