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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주인공들의 로맨스에도 시동이 걸렸다. 성열은 애써 감추고 밀어냈던 양선에 대한 마음을 박력 넘치는 '꿈결 키스'에 담아냈고, 세손 이윤(심창민)은 양선이 여인이란 사실을 알아채고는 양선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SBS '가면'은 12.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KBS2 '어셈블리'는 5.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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