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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계의 어벤저스' 심영순-이연복-샘킴-이욱정이 목요일 밤에 감칠맛을 선사할 '초특급 야식대결'을 펼친다.
심영순은 "선생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는 유재석의 말에 "방송국에 나와서 요리를 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한다"고 답해, 그의 첫 요리 시범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어 심영순은 "시청자 분들이 제 요리를 하도 궁금하다고 그러시기에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 제목은 심심수수"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에 유재석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니까 '심심수수'가 무슨 사자성어인줄 알았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영순의 정갈한 손 끝에 의해 탄생된 국수 요리는 '리필 퍼레이드'를 야기하며, 모든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즉석에서 펼쳐진 심영순의 국수잔치에 박명수는 "재석씨 2015년 대상 받은 거 같아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리필 퍼레이드'를 이끈 심영순의 '심심수수'는 어떤 요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엄마의 손맛을 대표하는 심영순의 '심심수수'의 대결음식은 다름아닌 MSG의 집결체인 '라면 요리'였다고 알려져,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초특급 야간매점의 승자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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