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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아이돌그룹 '샤이니' 키가 MC를 맡은 올리브TV 새 쿡방 '주문을 걸어'가 지난 1일에 이어 15일 두번째 인터넷 생중계를 탔다.
2시간의 제한된 시간 동안 진행자인 전현무와 키가 얼렁뚱땅 요리를 시작하고, 레이먼킴이 '요리 도우미'로 등장해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효연은 '요리 비전문가' 전현무와 키가 허둥대며 음식을 하는 동안 애교스런 주방보조의 역할을 맡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쌍방향 인터넷 쿡방이라는 점에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연상되고, 시간 안에 조리를 끝내야한다는 점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도 비슷하지만, 기존 쿡방이 스튜디오에서 끝나는 반면 시청자의 사연을 받고 채택된 주인공에게 배달까지 나서 직접 맛을 입증하는 차별성을 띤 프로그램이다.
이미 목요일 저녁은 쿡방의 전쟁터다. 지상파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가 포진하고 있고, KBS JOY '한끼의 품격'이 6월부터 동시간대 방송중이며, E채널 '더맛샷'도 비슷한 콘셉트로 16일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때문에 찾아가는 쿡방 '주문을 걸어'의 시험대가 더욱 흥미롭다. 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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