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과 옥택연이 분노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의 멱살을 맞잡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정재영은 동료들과 함께 복직을 위해 싸우는 해고노동자. 옥택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단 하나의 꿈인 경찰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는 고시생이다. 서로가 어렵고 서러운 상황 속에 처해있는 이들이 왜 싸우게 됐는지 모든 의문이 풀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영화 속에서만 보던 정재영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이에 전혀 뒤지지 않는 옥택연의 진한 카리스마 맞대결은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갈등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고 설명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셈블리'는 오늘(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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