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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노래 영상을 아내의 친구에게 보내는 철부지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남편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 영상을 받은 친구가 '네 신랑한테 제발 밤에는 보내지 말라고 그래! 그리고 이런 노래 좀 보내지 말라고 그래!'라고 했다. 알고 보니 남편이 친구에게 사랑 고백 노래를 부른 영상을 보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남편은 "어차피 인생 한 번 아니냐. 찍어 가지고 보내면 지인들이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내의 친구는 "처음에는 예의상 '재밌다'고 했는데 솔직히 재미도 없고 질렸다. 눈치를 주는데도 영상을 보내니까 미치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는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서 "큰애가 다섯 살이고 지금 임신 중인데 신랑이 늘 철없이 행동하고 편의점 일이 아닌 다시 본인 일을 찾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늘 걱정 없이 산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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