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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아이돌그룹 위너 송민호의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서유리는 "처음부터 저는 위너 멤버의 실명이나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거론한 일이 없습니다. 그건 팬 분들이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며 "또한 위너의 송민호군 본인의 사과문까지 발표된 시기에 팬, 혹은 팬을 사칭한 분들의 이러한 행동이 송민호 군에게 추호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팬 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제 어머니께서 본인의 손으로 모든 걸 읽어보시고 상처받아 아무 말씀도 못하고 끙끙 앓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보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멈춰주세요. 주변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하지 말라 얘기해주세요"며 일부 팬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아 박혁거세는 인정"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위너의 송민호가 랩 대결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일부 위너와 송민호 팬들이 서유리에게 SNS로 폭언이나 막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랩 가사와 관련해 송민호는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일부 팬들의 악플 공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서유리는 자제를 요청하는 글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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