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해피투게더' 이연복, "박명수 때문에 설 자리 없다" 도발 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0:19



대세 셰프 이연복이 박명수 저격수로 나섰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셰프 특집'에는 한식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 가수 정엽이 출연해 맛있는 토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연복은 숨겨왔던 '버럭 성격'을 드러내며 '버럭계의 거성' 박명수의 아성을 위협했다.

이연복은 "요즘 쿡방이 유행이어서 예능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박명수의 푸념에 "박명수씨도 여러 가지 식당하지 않냐. 우리 요리사도 박명수씨 때문에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연복은 박명수를 향해 특별한 요리를 선물했다. 이연복은 "이 음식은 화가 많으신 박명수씨를 위해 준비했다. 박명수는 나와 같은 과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거 주면 틀림없이 좋아할 거다"라며 뜨거운 동지애를 나눴다.

이에 박명수는 이연복의 음식을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화가 누그러진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연복은 코믹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특급 예능감을 선보이며 현장의 재간둥이로 떠올랐다.

한편 KBS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