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의 김소은이 첫 방송부터 청초한 사극 비주얼은 물론 정인을 위해 목숨까지 희생하며 보여준 애절한 눈물 연기로 '사극 요정'의 진면모를 발휘했다.
2년여 전 출연했던 사극 '마의'에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의 '숙휘공주'로 사극에 최적화된 미모와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김소은은 이번 사극 작품에서도 한층 물오른 미모와 더할 나위 없는 연기력으로 '밤을 걷는 선비'의 호쾌한 출발에 든든한 역할을 해냈다. 극 중 1인 2역을 맡은 김소은은 120년 후 차갑고 도도한 규수 최혜령 역으로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명희'와는 정반대의 인물을 그려낼 김소은의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첫 회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출연진들의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늘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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