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폭풍전야 속 달콤 데이트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7-04 14:55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이 주진모와 김사랑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지은호(주진모)와 서정은(김사랑)이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장면이 담갸 있다. 정은이 끓여준 라면을 먹으며 기뻐하는 은호와 그런 은호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정은의 모습이 신혼부부처럼 행복해 보인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은호가 정은과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장면을 상상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지은호의 집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행복한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4일 방송되는 12회에선 정은이 은호의 집을 찾아 라면을 끓여주는 장면이 그려진다. 20년 전 은동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할머니가 끓여준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간직한 은호는 서정은표 라면을 먹으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다시 한 번 행복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

또한 은호는 정은을 위해 꾸며놓은 방들을 구경시켜주며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은동을 향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고 애틋한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앞서 11회 방송에서 정은은 불안한 기색으로 자신을 추궁하는 남편 최재호(김태훈)에게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최재호는 오히려 사고 당시 서정은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박살났다고 주장하며 지은호의 삶 역시 추락시키겠다고 경고, 두 사람의 사랑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