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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이 주진모와 김사랑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되는 12회에선 정은이 은호의 집을 찾아 라면을 끓여주는 장면이 그려진다. 20년 전 은동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할머니가 끓여준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간직한 은호는 서정은표 라면을 먹으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다시 한 번 행복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
또한 은호는 정은을 위해 꾸며놓은 방들을 구경시켜주며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은동을 향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고 애틋한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앞서 11회 방송에서 정은은 불안한 기색으로 자신을 추궁하는 남편 최재호(김태훈)에게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최재호는 오히려 사고 당시 서정은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박살났다고 주장하며 지은호의 삶 역시 추락시키겠다고 경고, 두 사람의 사랑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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