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배우 곽시양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곽시양이 맡은 '서 준' 캐릭터는 프랑스 최고의 요리 스쿨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실력파로 강선우(조정석 분)의 왼팔로서 주방을 종횡 무진한다. 또 개인주의가 강하고 시크한 성격이어서 아부성 발언은 할 줄도 모르고 하지도 않는 소신 빼면 시체인 '돌직구남'이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서준에게 딱 한 가지 오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주사(酒邪)이다. 체질적으로 술이 약해 맥주 한 잔에도 '귀요미'로 돌변하여 가끔 주변 사람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한다.
시니컬한 훈남 요리사로 완벽 변신한 곽시양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보여줬던 워너비 남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사이다 같은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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